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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숏, 공매도, 컨센서스, 가이던스 뜻

# 경제/경제스터디 by 럭키유니네 2024.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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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에 대한 기본용어를 알고, 공부를 시작하다 보면 또 다른 용어에 막히곤 합니다. 아주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요. 바로 롱, 숏, 컨센서스, 가이던스입니다.  본격적으로 주식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매우 자주 등장하는 단어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 오늘은 롱, 숏, 컨센서스, 가이던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롱, 숏, 공매도, 컨센서스, 가이던스 뜻

롱, 숏 포지션 

주식에 대해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들이 자주 쓰는 표현으로는 "롱 포지션을 잡아라" "지금은 숏을 칠 때다" 등이 있다.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이게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몰라 어리둥절할 때가 있습니다. 

 

롱(LONG)은 사실 우리가 주식을 살 때, 주로 하는 행위로,  미래에 주식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롱 포지션을 잡는다는 뜻은 매수 포지션을 잡는다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면, 미래의 돈을 당겨 온다는 의미로도 쓸 수 있으며, 미래에 주식이 오를 것 같으니, 현재가격으로 매수해서 미래에 더 높은 가격에 팔겠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숏은 미래에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숏친다는 말은 미래에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 지금 매도하는 경우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주식을 사고파는 경우에는 크게 해당되지 않지만, 공매도나 선물의 경우에는 숏포지션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선 팔고 난 뒤에, 나중에 더 싼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해서 갚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현재 10000원 하는 주식이 있는데, 이 주식이 8000원이 될 거라고 생각하면,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우선 없는 주식을 신용으로 10000원에 판매한 후에, 추후에 8000원이 됐을 때 매입해서 그 주식 1주를 갚는 것입니다. 즉, 공매도의 목적은 현재의 현재의 가격보다 나중에 재화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보고 거래를 체결하는 것입니다. 

 

공매도는 하락장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지만, 사실 일반인이 공매도를 하긴 쉽지 않습니다. 대신 주식이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면 관련 ETF나 선물 등으로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공매도와 ETF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또 다뤄보기로 합니다.  

 

컨센서스와 가이던스

기업의 주가를 분석하려면, 컨센서스와 가이던스를 살펴보는 것은 필수 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용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이던스는 기업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등 실적에 대한 전망치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의 필수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 큰 대형회사의 경우 연간 혹은 분기마다 제시하고 있습니다. 

컨센 역시 실적 예상치인데, 이는 여러 투자기관에 소속된 관련 인들이 예측하는 기업에 대한 실적 전망치입니다. 가이던스는 기업이 스스로 제공한 실적 예상치이며, 컨센선스는 외부에서 보는 그 기업의 컨센 예상치입니다. 

기업이 연초에 가이던스를 제시할 때, 너무 장밋빛 전망을 내놓게 되면, 실제 실적이 그에 미치지 못했을 때 주가가 하락하며, 연초에 너무 어두운 전망을 내놓게 되면, 연초부터 주가가 지지부진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볼 때 80점을 맞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가 90점을 맞게 되면 부모님께서 기뻐하시겠지만, 애초에 100점을 맞을 것 가다고 얘기했다가 90점을 맞게 되면 부모님이 실망하시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대부분의 컨센서스는 가이던스를 참고해서 작성되게 되며, 주가를 분석할 때 컨센선스를 보고 현재 주가에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다른 글에서 별도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어려운 경제 용어를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어 모두들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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