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 보는법

 

요즘은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주식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제표란? 

재무제표란 기업의 재무상태, 경영성과는 보여주는 것입니다.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과거에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가 포함됩니다. 그중 양대산맥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입니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제표는 상장사가 아니라도 발행하여야 합니다. 아래 4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비상장사도 재무제표를 공시하여야 합니다. 

 

1. 자산총액이 120억 원 이상

2. 부채총액이 70억 원 이상

3. 매출액 100억 원 이상

4. 종업원 100명 이상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 전사공시 시스템 (다트 : DAR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종류 

1. 재무 상태표 : 기업의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포괄손익계산서 : 기업의 경영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자본변동표 : 주식 수의 변동 및 주주환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현금흐름표 : 현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상태표 

기업의 재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산과 자본, 부채 현황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구입하는 주식은 바로 저 자본에 대한 권리입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갚고 나면 남게 될 순자산(자본)에 대한 권리를 일정하게 쪼개 놓은 것이 바로 주식입니다. 투자자가 유심히 봐야하는 것은 '자본의 규모'입니다.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산으로 나뉩니다. 부채 또한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로 나뉩니다. 

유동자산 : 1년 이내에 돈이 되는 자산

비유동자산 : 현금성으로 교환하는 데 1년 이상 걸리는 자산

유동부채 :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 

비유동부채 : 만기가 1년 이상 남아 있는 부채 

 

이중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을 유동비율이라고 하는데, 회사의 안전성을 판단할 때 많이 사용하는 비율입니다. 유동비율이 100%가 안 되는 경우 유동성이 위험하다고 판단합니다. 

 

재무상태표 각 항목에 대해서는 별도 글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24.01.22 - [경제 공부] - 재무상태표 계정 알아보기 - 1. 자산

재무상태표 계정 알아보기 - 1. 자산

 

2024.01.24 - [경제 공부] - 재무상태표 계정 알아보기 - 2. 부채

재무상태표 계정 알아보기 - 2. 부채

 

포괄손익계산서

손익계산서는 일정기간 회사의 영업성과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 그리고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이익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먼저, 수익은 회사의 주된 영업과 관련이 있는지에 따라 영업수익과 영업 외 수익으로 나뉩니다. 영업수익은 쉽게 말해 매출액입니다. 비용도 마찬가지로 회사의 주돈 영업과 관련이 있는지에 따라 영업비용과 영업 외 비용으로 나뉩니다. 영업비용은 다시 제품을 생산 또는 구매하는데 들어간 매출원가와 판매 및 관리에 소요된 판관비로 구분됩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면 매출 총이익이 되고, 여기에서 판관비를 차감하면 영업이익이 되며, 영업 외 수익과 비용을 가감하면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이 되고, 법인세비용까지 반영하면 당기순이익이 됩니다. 

 

매출액 (영업 수익) - 매출 원가 = 매출 총이익

매출 총이익 - 판관비 = 영업 이익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 외 비용 =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 법인세비용 = 당기순이익

 

포괄손익계산서의 각 항목에 대해서도 별도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2024.01.28 - [경제 공부] - 손익계산서 매출총이익, 당기순이익 등 계정 알아보기

손익계산서 매출총이익, 당기순이익 등 계정 알아보기

 

이상으로 재무제표를 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