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주가 전망, 분석, 주가 상승 이유 (삼성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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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브리봇 기업의 주가 상승이 심상치 않습니다. 에브리봇의 주가 상승 이유, 주가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브리봇 기업 개요 및 사업 분야

에브리봇은 2015년 설립하여, 로봇청소기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2016년에 첫 로봇 청소기를 출시 이후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듀얼스핀, 쓰리스핀 물걸레 로봇청소기가 메인 모델입니다. 에브리봇은 국내 벤처기업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 로봇물걸레청소기가 주력상품인데, 대부분의 매출은 로봇물걸레청소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 (IoT)와 인공지능 기술들을 계속 개발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세계 1위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나온 에브리봇 물걸레 청소기의 장점으로는 우선 바퀴가 없으며, 자동 물공급 기능이 있고, 낙하방지 센서, 장애물 감지 센서 등이 뛰어나 가구 손상을 방지해 주며, 세계 최조 ESA 기능 구현을 통해 청소 완료 후에 밝은 장소로 이동하여 자동 종료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에브리봇 주가 상승 이유

에브리봇은 로봇물걸레 청소기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나름 건실한 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삼성전자와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 하였으며, 삼성전자에 해외 수출 모델을 납품한 실적이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보행보조 로봇 젬스로 로봇 상용화에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이며, 로봇 관련 제품에 대한 출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청소용 로봇이나 공기 청정 로봇 등에 대한 출시를 예견하고 있으며, LG 전자에서는 이미 출시된 바 있습니다.

에브리봇은 서빙 로봇과 물걸레 청소용 로봇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술력이 뛰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특히 센싱 및 제어, 상황인지용 AI 기술, 스마트 비전 맵핑 등의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특허 출원한 라이다 센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25년까지 서빙용 상업 로봇 출시 후 홈서비스, 케어로봇 상용화 계획에 있는데, 로봇 가전시장에 손쉽게 진출하기 위해선 삼성전자가 중소, 중견기업을 인수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에브리봇이 사람들의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아이로봇이 아마존 인수설이 나옴에 따라 에브리봇도 같이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브리봇 재무제표, 주가 분석

매년 약 5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매년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줄어드는 이유는 원가 상승 혹은 가격경쟁력 확보 등의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좌비율도 아주 높은 편이며, 부채 비율은 낮습니다. 따라서 유동성 및 부채로 인한 리스크는 없어 보입니다. 최근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인해서, 성장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재무제표는 굉장히 건실한 편입니다. 투자에도 매년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미래를 위한 R&D 투자에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일 기준 PER은 이미 100배를 넘어섰고, PBR도 5배가 넘는 등 현재 주가는 회사의 규모에 비해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닙니다. 의외로 PBR차트는 상단을 찌르지는 않았습니다. 성장기업으로 판단되기도 하는 만큼 시클리컬 기업은 아니기 때문에 PBR차트로 판단하는 것은 적합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가정용 로봇, 가전용 로봇의 성장세가 PER을 100배 이상 쳐줄 만큼 가파를지는 의문입니다. 현재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위이며, 에브리봇이 3위, 엘지전자가 4위입니다. 이안에서 점유율을 더욱 넓혀가는 것은 단기간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투자에는 신중을 가하시길 바랍니다. 전고점은 16만 원이고, 최근 급등 전에도 6만 원선까지 안착했다가 급락한 경험이 있으므로,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