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주가 전망, 주가 분석, 사업 전망 (조선 관련주, 풍력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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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위치하고 있는 세진중공업은 현대 중공업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최근 풍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조선기자재와 풍력 관련주인 세진 중공업 주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진 중공업 기업 개요

기업명 : 세진중공업
주식수 : 56,849,456 주
시가총액 (2월 27일 기준) : 약 3560억원

세진 중공업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대표적인 조선 기자재 회사이며, 조선 부분과 플랜트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진 중공업 사업 부문과 매출 비중

조선 부문
세진 중공업의 가장 주력사업은 전체에 실리는 Deck House 인 선실 부분입니다. 이와 LPG Tank 및 기타 블록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 계열 조선사의 하도급을 거의 전량 담당하고 있습니다.

플랜트 부분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플랜트 부분의 매출은 크지는 않지만 이를 기반으로 최근 해상풍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풍력 부분
해상풍력 터빈과 OSS(육 해상 변전설비)의 하부 구조물인 Floater 중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물에 띄우는 배와 비슷한 원리기 때문에 조선산업에서의 집약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 및 협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육해상 변전설비는 해상풍력에서 생산된 전기를 육지로 전달하기 위한 필수 설비인데, 모듈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조선산업에서 블록단위 기자재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진출하고 있습니다.

각 부문별 매출
실질적으로 매출은 조선업에서 대부분 벌어지고 있습니다(약 83%).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풍력 부분에 계속 진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진 중공업 재무제표 분석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은 최근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으며, 최근 조선 수주가 많아 짐에 따라, 영업이익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3년 영업이익은 229억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예속해서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3년 실적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 중에 있습니다.

유동성, 자본잠식 위험성 확인

23년 9월 3분기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면, 유동자산은 약 126,482 백만 원, 유동부채는 약 265,825 백만 원으로 유동비율은 50% 미만으로 유동성이 좋지 않다고 보입니다. 최근 조선업이 계속된 불황에 있었기 때문에 이는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본금은 312 억이고, 자본총계는 2359억으로 자본잠식의 위험성은 없습니다. 주식의 액면가는 500원으로 그보다 10배 높은 약 5천 원~6천 원에 거래 중입니다.

세진 중공업 향후 전망

23년 9월 분기보고서 기준 수주 잔고는 약 520억 수준입니다. 제작업체로 수주 내용이 기사화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수주 상황은 결산 보고서가 나와야 알 것 같습니다. 다만 세진중공업은 현대 중공업 계열의 물량을 거의 다 가져가기 때문에, 세진중공업의 수주잔고를 보기 위해서는 현대 중공업 계열의 수주 현황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 중공업 계열은 최근 연이은 수주소식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물량이 제작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세진중공업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까지 주가는 4천 원대까지 하락하며, 바닥을 찍고 최근 반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오늘 장중 외국인, 기관이 싹쓸이 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PBR 차트를 살펴봐도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직은 PBR 차트 하단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PBR은 약 1.7~8 정도로 세진중공업의 PBR 사이클을 살펴보면 고점은 약 2.4배에서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약 8000원 정도의 주가이며, 미래에 실적이 호전된다고 보면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 12월 컨센으로 보면 약 1.45배입니다. 그러면 주가 상단은 약 9000~10000원 정도 수준까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세진중공업 주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는 투자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