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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레버리지 효과 알아보기

카테고리 없음 by 럭키유니네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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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얼른 부자가 되고 싶은데, 뉴스나 칼럼에 나오는 경제 용어는 어렵기만 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테크 하루 이틀 하고 그만둘 것도 아니고, 이왕 부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이상 기초부터 천천히 다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주 등장하는 단어 레버리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자 합니다.

 

레버리지 효과

 

 

레버리지의 정의 (금융의 지렛대)

레버리지의 원래 뜻은 지렛대이다. 지렛대를 활용하면 혼자 힘으로 들기 어려운 것도 들 수 있다. 재테크에서도 비슷하게 본인이 가진 돈 이외에도 다른 방법을 활용해서 더 큰 금액의 투자를 시행하는 것을 주로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나는 4억 원의 돈을 가지고 있는데, 담보대출을 2억 원을 받아 6억 원에 집을 구입하는 경우, 원래대로라면 내가 가진 4억짜리 집 밖에 구매할 수 없었지만, 담보 대출을 활용함으로써 6억 원짜리의 집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통상적으로는,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에 대해 레버리지를 이용한다고 표현을 한다. 

 

레버리지 효과

그렇다면 레버리지는 항상 도움이 될까? 레버리지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인가? 예를 들어보자. 3억 원을 가진 사람이 3억을 빌려 6억짜리 집을 매수했다. 갑자기 집값이 폭등해서 10억이 되었고, 10억에 이 사람은 집을 매도하고 나서, 매도한 돈으로 3억을 갚았다. 그럼 이 사람은 10억에서 3억을 빼고 7억 원이 남는다. 다른 사람은 3억 원을 가지고 3억짜리 집을 샀고, 이 집은 똑같이 폭등해서 5억이 되었다. 5억에 이 사람을 집을 매도했고, 이 돈은 모두 이 사람 돈이 된다. 그럼 이 사람의 돈은 5억이 되었다. 

둘은 모두 똑같이 3억 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레버리지를 이용한 것과 하지 않은 차이로 2억 원이 차이가 생기게 되어 한 사람은 5억 원, 다른 한 사람은 7억 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순수익만 비교해 보면, 2억과 4억 원으로 약 2배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처럼 레버리지는 수익이 났을 때 수익을 더 극대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이번에는 집이 폭락했다. 3억 원을 가진 사람이 3억을 빌려 6억의 집을 샀는데, 집값이 반토막이 돼서 3억 원이 되었다. 대출을 갚아야 하는 기한이 되어 어쩔 수 없이 집을 팔아 3억 원을 갚고 나니 이 사람이 가진 돈은 0원이 되었다. 반대로, 3억짜리 집은 1.5억이 되었고, 이 사람도 집을 팔았더니 1.5억이 남았다. 이 사람은 가진돈이 1.5억 원이 되었다. 둘은 모두 3억 원을 가지고 투자를 하였지만, 한 사람은 0원, 한 사람은 1.5억의 돈이 남게 되었다. 손실로 따지면 -3억, -1.5억으로 레버리지를 쓴 사람이 2배의 손실을 얻게 되었다. 이처럼 레버리지는 손실이 났을 때는 더 큰 손실을 얻게 된다. 

 

레버리지 사용 방법

앞선 예시보다 현실은 더 무섭다. 바로 대출이자가 있다. 또한 요새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대출이자가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레버리지는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수익이 확실한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익률을 올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익이 날지 손실이 날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요새 같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리스크가 더욱 극대화되기 때문에 더더욱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실거주하는 집 값은 경우에는 주택담보대출이 바로 상환하지 않아도 되고, 30년 등 장기로 빌릴 수 있고, 부동산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변동폭이 크지 않으므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의 레버리지 사용을 추천한다. 

 

정말 많은 뉴스에서 등장하는 레버리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쉬운 용어부터 시작해서 점점 어려운 용어 개념까지 착실하게 공부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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